Life

복권시장의 구조

lottogame 2017. 11. 6. 10:03
반응형

복권시장의 구조


1980년대 말까지 추첨식 인쇄복권만 발행되어 온 이후 1990년 체육복권이 국내 최초의 즉석식복권으로 발행되기 시작하였다. 즉석식 인쇄복권은 발행 초기 인기가 상승하여1995년 전체 복권시장의 64.8%를 점유하기도 하였지만, 1995년을 정점으로 점유율이 낮아졌다. 추첨식복권은 1998년 75.2%로 점유율이 상승하기도 했으나, 2002년 12월 온라인복권의 도입과 함께 2003년에는 온라인복권이 90.3% 비중을 차지하였고, 추첨식 인쇄복권이 5.3%, 즉석식 인쇄복권이 2.8%로 떨어졌다.

2003년 이후 우리나라 복권 시장은 온라인복권(로또복권)에 편중된 불균형적 모습을보이고 있다. 온라인복권 도입과 함께 2003년 1년간 복권시장의 총 판매액 4조 2,299억 원 중 약 90%를 차지하면서 기존의 복권시장이 로또복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재편되었다. 2004년 이후 로또복권이 복권 전체 판매액의 89~95%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5~10% 내외를 인쇄복권과 전자복권이 차지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. 2008년 기준으로로또는 스포츠토토까지 포함한 전체 복권판매액 대비로도 53.4%를 차지하여 세계 평균37.9%보다 훨씬 높다. 특히, 인쇄복권은 2.6%에 불과하여 세계 평균 인쇄복권 판매비중 38.1%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다.









이와 같은 온라인복권에 편중된 복권 시장구조는 복권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바람직하지 않으며, 인쇄・전자복권의 신상품 개발・게임방식의 변경 등 판매 확대를 통해균형적 시장발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.



출처)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백서

반응형